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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김용준 후보자 의혹 증폭…거짓 논란 확산 (유용화, 황태순)

2013-01-2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후보가 나름 청문회 통과를
확신하고 꺼내든 김용준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산 형성 과정과 세금 탈루 의혹에서
아들 병역 면제 과정까지 의혹이 점차 커지는 형국인데요.

(여)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인수위의 반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특별사면을 강행할 모습을 보이면서
구 권력과 신 권력이 충돌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 예상과 달리 혼란으로 치닫고 있는 정권 인수
과정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유용화 정치평론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박 당선인이 이동흡 후보자의 전례를 보고 충분히
후보자를 골랐을텐데 김용준 후보자 의혹이 이렇게
제기되는 건 왜 그런가요?

2) 일부에서는 박 당선인이 보안을 강조하다 보니 충분한
검증을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다라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3) 오늘 채널A가 단독보도한 내용을 보면 김 후보자 자녀
들이 어릴 때 취득한 땅이 할머니가 사준게 아니라 김 후보
자가 직접 땅을 보고 법원 직원과 함께 샀다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4)우리 국민들이 아주 민감하게 바라보는 문제가 바로
병역인데요. 이회창 전 대선후보는 이 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혔는데요. 김 후보장 장남을 채널A가 단독으로
만났는데 병역 면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1) 청와대 대통령경호처가 5년만에 다시
경호실로 승격을 하게됐습니다.
장관급 실장이 세 명 이제 박 당선인의 주요 손과 발이 되는 건데
신청와대 조직개편, 평가는요?

2) 그런데 이 청와대의 경호실에 승격 사유가 또 애매합니다,
… 그저 업무 과중 요구가 있었지만 그 수를 늘리진 않는다,
때문에 일각에선 비서실 권력 분산,
또 과거 박 당선인의 피습 트라우마 결과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3) 자, 이건 어떻게 봐야하는 건가요,
3실 3장관 체재는 청와대가 더 강해지는 겁니까,
청와대 권력 분산에 더 의미를 둬야 하는 건가요,
비서실장의 권력 강화가 예상되면서
내각 위 군림이란 ‘우려’가 있지 않았습니까?

3-1) 그럼 새로운 청와대는 ‘국가안보실’과 ‘경호실’, 그리고 ‘비서실’
체재란 ‘삼두마차’가 이끌어 나가는 건데
분야는 달라도 어쨌든 ‘출중한 성과능력’과 ‘실수하지 않는다’란
조직간 물밑대립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4) 청와대 개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 아니겠습니까,
이어지는 경제부총리나 비서실장 인선도
깜깜이를 넘어 서는 ‘등잔 밑 인사’되냔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의외의 인물, 아니면 깜짝 발탁?
어떻겠습니까?

5). 박근혜 당선인, 함께 할 사람을 누구로 할까,
참 고민에 고민이 이어질 것 같은데,
경제부총리도 그렇구요,
(대답 듣고)
또 주요 기관의 ‘수장’들도 공석이 좀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정원장, 공석의 검찰총장..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감사원장
이른바 <빅5 권력기관장> 들 인선인데,
이 가운데 특히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원세훈 원장, 재임기간이 4년, 대표적인 MB맨, 교체가능성이 크다고 봐야죠?

6) 내부인사냐 외부인사가 될까, 어떻게 보세요?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의 김장수 간사 기용,
국회 정보위원장 역임한 권영세 전 의원과
국정원 2차장 지낸 김회선 의원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
하하하, 또 이 분들 하마평 올라,
아예 대상외 인물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7) 내부든 외부 인물이든 차치하고 국정원 조직의 재구성,
조직개편은 좀 피해가기 어렵다는 관측이 높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유용화 정치평론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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