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날씨 보도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7호 태풍 카눈의 중심이 서해안을 따라서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테풍은 아침에 경기서해안에 상륙해, 북한 원산만지방을 통과하겠습니다.

[태풍 특보 상황]
현재,제주도와 호남, 경남과 서해안과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고

조금 전 9시 30분에, 내일 새벽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수량]
제주도와 남부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집중됩니다

앞으로 중서부와 전남, 경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12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산간, 지리산, 남해안은 200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간]
비가 그치고 나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기온은 갈수록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