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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새누리 “문재인 다운계약서 후보” 집중 추궁

2012-11-3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오늘 지역을 누비며 지상전을 펴는 동안

양 캠프에서는 이른바 '고공전'을 펼쳤다고 하는군요.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가 공방의 핵심이었다고 합니다.

먼저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연결하겠습니다.
이상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새누리당사는
대부분의 당직자들이 퇴근해 한산한 분위깁니다.

오늘 새누리당사는 하루종일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르면서 북적였습니다.

캠프 대변인들은 앞다퉈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판 브리핑을 쏟아내며 공세를 폈습니다.

특히 서울 평창동 빌라 매입 때에 이어
부산 상가 건물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팔았던 문 후보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다운계약서 후보'라는
얘기마저 나온다"고 꼬집었고,
박선규 대변인은 지난 7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작성을 이유로 낙마시켰던
박영선 문재인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해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내 긴장감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자
당 일각에선 ‘200만 표 이상 차로 승리할 것’
‘큰 실수만 안하면 된다’는 등의 말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김무성 총괄본부장은 소속의원과 당직자들에게
"200만표 이상 승리 등의 긴장감을 해치는 말을 하지말며
낮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돌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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