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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자택서 인선 구상…김종인 등 인수위원장 물망

2012-12-2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 내내 공식일정 없이
자택에서 조용히
국정운영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 초에는 인수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삼성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집 앞에 나와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주말 내내 공식적인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며 조용히
차기 국정운영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인사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로 혼자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택에는 참모진의 왕래도 눈에
띄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전화 통화 등으로

보고를 받고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는
현재 호남인사인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강봉균 전 민주당 의원,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진보성향의
박상증 전 참여연대 대표와
안철수 전 후보의 멘토역할을 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비호남 인사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우선 내일 쯤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에는 최경환, 진영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이
대변인에는 조윤선 전 의원과 이상일 대변인,
이정현 최고위원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도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를 위한
총력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번주 본회의에서 택시법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약이 최대한 지켜질 수 있도록
반값 대학등록금, 0-5세 무상보육 관련 법안 등은
정부의 반대가 있더라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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