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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한국 금메달 9개 3위, 최고 성적 꿈꾼다

2012-08-04 00:00

[앵커멘트]
한국 선수단의 금빛 행진,
거침이 없습니다.
이미 금메달 9개로 당초 목표인
10개에 육박했는데요.

남은 경기의 금메달을 예상해봤더니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정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개막 초반 부진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사격 진종오의 첫 금메달 이후
잠시 숨을 골랐던
한국 선수단은
이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유도와 양궁, 사격, 펜싱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일정의 절반만 소화했지만
런던 하늘에는 벌써 9번의 애국가가
울러퍼졌습니다.

펜싱의 김지연과 남자 사브르
단체, 그리고 유도 송대남의
'깜짝 금메달'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또 한 번의 금빛 행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체조의 양학선과
복싱의 신종훈,
그리고
효자종목 레슬링과
메달밭 태권도는
출격 준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초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0개에
종합 10위권 진입이었지만
이제는 최소 금메달 15개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로
종합 4위를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금메달 개수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따낸 13개가 최답니다.

지금의 흐름과 기세라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도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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