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데
사실상 여론조사 외에 다른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론조사 전문가와 함께
여론조사 시나리오별 후보들의 유불리를 짚어보고
단일화에 대한 전망도 해보겠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윤희웅 조사분석실장 나오셨습니다.
Q1. 직접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여론조사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있는데 대통령 후보를 여론조사만으로 뽑아도 될까요?
Q2.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로 나오면 어떻게 됩니까? 승복할 수 있을까요? 오차범위 라면 사실 누가 이겼다 이렇게 단정할 수 없다는 뜻인데 승복하는 근거는 뭡니까?.
Q3.후보자는 결과에 승복하더라도 지지자들이 거기에 동의할까요? 상당수는 실망해서 이탈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Q4. 여론조사 문구가 쟁점인데, 안 후보 측은 두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각각의 양자 가상대결을 통해 결정하자는 거구요 ,
문 후보 측은 두 후보 가운데 누가 야권 후보로 적합한 지를 묻자는 거잖아요.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숨어 있나요?
Q5. 여론조사를 주말을 끼고 할 것인지와 휴대폰 비율을 얼마나
할 건지도 쟁점이라는데, 이것도 조사결과에 영향이 클까요?
Q6. 단일 후보로 뽑힐 경우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흔히 얘기하는 컨벤션효과가 있을 까요? 효과가 있다면 얼마나 지속될까요?
Q7. 마지막으로 잠시 후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TV토론이 진행됩니다. TV토론이 지지율에 영향이 있다 없다 논란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늦은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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