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첫 재심 재판이
오늘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강기훈씨는 모두 진술에서
당시 검찰과 법원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기만 했다며
잘못된 판결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은 지난 1991년
검찰이 강 씨가 전민련 동료인
김기설 씨의 유서를 대필하는 등
분신 자살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강 씨를 기소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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