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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정치 풍향계/한 주간 정치권 모습은…‘심기일전’ (손풍삼)

2013-02-15 00:00 정치,정치

남) 한 주간 정치권 안팎에서 일어난 일들을 사자성어로 꿰뚫어 보는 시간입니다.

여) 손풍삼의 정치 풍향계 시간입니다.
손풍삼 박사님, 어서 오십시오. (인사)


출연)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
(전)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전)국방부 대변인
정치학 박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 이번 한 주간 정치권의 모습은 어떤 사자성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심기일전(心機一轉) 어떤 동기가 있어 이제까지 가졌던 마음가짐을 버리고 완전히 달라짐


1-2. ‘심기일전’을 꼽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1. 설 다음날이었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핵무장’이 거론될 정도로 대북 강경론이 힘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대북관계나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2-2. 그동안 국제사회에 외쳐왔던 비핵화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는데요.


3-1. 인사청문회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가 위장 전입 문제와 아들 병역 비리 의혹, 재산 증식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습니다. 20일로 예정된 청문회,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십니까?


3-2. 아들 병역 문제와 관련해선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일반 국민들이 볼 때 정 총리후보자의 해명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 해명이 필요할까요?


4-1. 지난 화요일 2차인선 발표에서 장관 내정자 6명이 공개됐는데요,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허위재산신고와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자의 병역면제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 낙마 이후 사전 검증을 철저히 했다고 하는데, 이런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는 뭘까요?


4-2.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가 41일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차기 후보 지명이 결국 박 당선인에게로 넘어왔습니다. 새 정부 조각 인선도 마치지 못한 상황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5. 어제였죠. 박 당선인의 정부조직개편안 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박 당선인은 원안 고수 입장을 밝혔고요, 야당은 “국회가 정거장이냐”고 비판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취임이 열흘 앞입니다. 여야, 어떤 태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북핵 문제와 인사청문회,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비롯해 취임 전 박 당선인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셈인데요, ‘심기일전’이 필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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