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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악천후에도 굴하지 않은 최나연, 단독 선두

2012-12-08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최나연이 2013 시즌 KLPGA투어
개막전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코리아그랑프리
복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내내 이어진 폭우와 강풍에도
최나연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쟁자들이 고전했지만
최나연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지키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샷난조로 위기를 맞았던 15번홀.
어프로치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이 행운의 보기가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박희영과 신지애가 공동 2위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는 노련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고브셈-응잔궈 조를 맞아
위기 때마다 분위기를 바꿔놓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파트너가 단짝 정재성에서
고성현으로 바뀐 지 겨우 2달 남짓.
이제 시작 단계지만 조직력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용대)
"아직은 크게 성적이 없지만 차근차근
작은 대회부터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성현과 조를 짠 뒤 두번째 우승을 노리는
결승전은 내일 열립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체육관에서 열린 첫 대회인 만큼
이용대의 우승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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