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의사당 앞에서
선거구 조정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경남 남해·하동 등 농어촌 지역 주민 천여명이 모여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농어촌 말살책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우리 농촌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접점을 찾지 못했고,
주성영 새누리당 간사는 비례대표 대신
서울 지역구 1개를 줄이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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