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임진년 한 해도 이제 이틀 남짓 남았는데요.
동해안 해맞이 명소는 새해 해맞이를 보려는 인파로
벌써부터 들썩인다고 합니다.
여) 채널A 제휴사인 강원일보 최성식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두대간 산허리 마다 하얀 겨울이 내려 앉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에 흠뻑 빠져듭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겨울을 만끽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선아}{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눈도 오고해서 스노우보드 타러 왔는데요
근처 동해안에 가서 해돋이도 보고 가려고 해요."
수평선 너머로 붉은 태양이 불쑥 솟아오릅니다.
이른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려 온 관광객들은
추억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이 처럼 새해 첫 날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동해안 대형 숙박업소마다 예약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교완 / 리조트 팀장}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4일동안 연휴가 이어지다보니
객실 예약도 이미 한 달 전에 모두 완료됐습니다."
계사년 새해 첫 날 강릉 경포와 정동진 해변에서는
소원성취 기원행사가 열리고,
속초해변에서도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강원일보 최성식}{기자}
"강원도 동해안 곳곳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강원일보 최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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