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 정부 조직법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후 두번째 주말이 지나고 있습니다.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자, 바로 어제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말 그대로 지지부진, 평행선, 또 다시 원점이 되는 형국인데요. 이쯤 되니 이제는 서로 한발 씩 물러서려는 당 내 움직임도 포착되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비판 여론을 의식해서겠죠?
2. 최근 민주당의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걸고 이 일을 해결하겠다고 밝혀 주목이 되는데요. 문 비대위원장의 이러한 발언, 양보의 의미로 봐야할까요? 아님 끝까지 대치하여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뜻으로 봐야할까요?
3. 현재 분위기는 더 이상의 처리를 늦출 수 없기에 다음 주 쯤엔 이 사안에 대하여 전격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두 분께서 예상하시기엔 어떤 식으로 이 문제의 타협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4.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전엔 장관 임명장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는데요. 다음 주 총 12명의 장관들에 대해 임명을 진행한다고 하죠. 문제는 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논란이 된 5명에 대해서도 임명을 강행한다는 겁니다. 이러한 추가 임명, 야당에서 또 다시 문제 삼지 않을까요?
5. 때문에 박 대통령이 12명의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면 그 주,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에도 주목이 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6. 네, 화제를 바꿔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김병관 내정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각종 의혹이 넘쳐 17시간의 마라톤 인사청문회가 오늘 새벽 3시에 끝이 났다고 하죠.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의 해명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7. 대통령은 장관 청문회 결과에 상관없이 장관을 임명할 수 있게 돼있죠...최근의 안보 위기 상황을 감안해 박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그냥 임명할 것이란 관측이 많은 데, 어떻게 보세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