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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패션과 공연의 만남…패션디자이너가 발레연출 화제

2012-06-19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패션 디자이너가
발레 연출을 맡아 화젭니다.

공연 연출, 기획에 나선
패션 디자이너들,

패션과 공연의 만남을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습이 한창인 발레 연습실.

한 쪽에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 씨가
안무가와 얘기를 나누고,
무용수들의 의상을 매만집니다.

국립발레단 창단 50주년작의
총연출을 패션 디자이너인 그가 맡았습니다.

[정구호]
“의상을 디자인 한다는 것부터 배경에 대한 관여를 하는 등
영역 넓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서서히 복합 콜라보(협력)이 시작되는 거 같아요"

기존의 발레 의상은
현대적인 드레스로 바뀌었습니다.

[김주원]
“음악도 그렇고 움직임도 그렇고, 의상이나 세트를 상상하면서 항상 움직이는데 느낌이나 표현이나 움직임이 좀 많이 세련된 것 같아요.”

[김범석]
그동안 다른 분야처럼 여겨졌던
공연과 패션이
최근 경계를 풀고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손형오 씨도
서커스를 주제로 한
공연을 기획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커스단의 몸짓과 일상을
패션과 무용, 음악이 복합된
한 편의 공연으로 표현했습니다.

[손형오]
“순수예술은 아직도 제한된 대중이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는 많은 대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다른 장르들이 더 해지면 대중이 많이 볼 겁니다.”

공연과 패션의 즐거운 협업에
관객들의 눈은 반짝거립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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