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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내곡동 사저’ 의혹 李대통령 장남 서면조사

2012-04-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땅 의혹 수사에
다시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거면
계속 가만히 있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의 장남 시형 씨가 조사를 받았는 데,
소환이 아닌 서면 조사였습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이 대통령 장남 시형 씨는
내곡동 사저 부지 비용 54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부담했습니다.

검찰은 시형 씨로부터 한차례 소명서를 받은 뒤,
이에 대한 서면 조사를 추가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형 씨는 서면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시형 씨로부터 받은
서면조사 내용에 담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필요할 경우 시형 씨를 직접 소환 조사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부지의 원소유자인 A씨에 대해서도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매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만 어제(24일)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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