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1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올해 62살의 이 후보자는 대구 출생으로
수원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추진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헌재 재판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연구능력과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를 보여줬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인선을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임명동의안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