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가정보원 여직원 사건에 대한 경찰 입장이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또 새누리당에서
문재인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근혜-문재인 양 캠프 간 불법선거운동 공방이
선거 막판 마지막 쟁점으로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양 캠프 이야기 차례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불법감시단장 맡고 계신
조원진 의원 자리해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출연) 조원진 박근혜 후보캠프 불법감시단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가 나왔는데요.
경찰은 여직원 김 모 씨의 컴퓨터와 노트북에서
어떤 댓글 흔적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만,
민주당에서는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점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2.
한편, 오늘 대구에서도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가 확인에 나섰습니다.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남·여 직원 2명과 함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명의로 된 임명장 200여장과
선대위 직함이 적힌 명함, 빨간 목도리,
'임명장 수여자 당부사항' 이라는 제목의
득표활동 요령 세부지침 문건도 발견됐는데요
당에서는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
새누리당이 무작정 ‘선긋기’ 할 게 아니라, 이번 기회에
구조적 문제, 구태 관행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3.
반대로, 새누리당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서울 여의도 신동해 빌딩에
대규모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며,
불법사실을 선관위도 인정했다고 주장하고 계신데요.
이 사건의 진위는 무엇입니까?
4.
하지만 민주통합당에서는, 멀쩡한 중앙당사를
불법선거운동센터라고 거짓말을 남발한
‘막가파식 흑색선전’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불법선거운동 본질을 감추려는 흙탕물 작전이라고 비난하고 있는데요?
5.
그 외 문재인 후보 측에 제기할 또 다른 문제점들 있다면?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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