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주 영국 싱글차트 1위였던 오른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엔 2위가 됐지만,
빌보드 차트에선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빌보드가 이번 주 '강남스타일'
정상 등극을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김범석 기잡니다.


[리포트]
“갈 때 까지 가볼까!”

[화면전환]
싸이의 1위 도전에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빌보드는 이번주 '강남스타일'의 음원 다운로드 건수가
지난주와 비슷하고
라디오 방송 횟수는 더 올라가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전환]
지난주 대형 팝스타들의 신곡이
발표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강남 스타일'이 주춤했지만,
최근 역전했습니다.

약세였던 라디오 방송 횟수도
상승셉니다.

싸이가 국내 활동에 전념하는 동안에도
미국 내 인기는 여전합니다.

토크쇼 진행자는
쇼핑몰에서 말춤을 췄고.

인기 음악 드라마 ‘글리’에
강남스타일이 삽입곡으로 등장한다는 발표,

여기에 싸이의 서울 시청 광장 콘서트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 것도
미국에서 인기를 유지하는데 한몫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이 채소 안 먹으려는 아기의 투정도
그치게 했습니다."

오바마스타일, 롬니스타일 등
미국 대선주자 패러디물도
'강남스타일'을 계속 화제의 중심에 올려놨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4억 건을 넘어
강남스타일은 역대 동영상 조회건수 9위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