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위창수가 PGA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민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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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가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노립니다.
페블비치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위창수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냈습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9타로 2위와
석타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1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LPGA 시즌 개막전인 호주오픈.
유소연과 서희경이
두 번의 연장전 끝에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한 타차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이 둘은
4라운드 마지막홀에서 보기를 범해
무려 6명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모든 선수가 파를 기록해
승부는 다시 두번 째 홀로 미뤄졌습니다.
유소연은 파 세이브에 실패했고
서희경과 린시컴이 파 퍼트에 성공해
다시 연장을 준비했지만
코르다의 버디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악의 코스로 유명한
스웨덴 랠리.
꽁꽁 언 눈길 위를
달리는 건지 미끄러지는 건지
모를 정도로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그런데 차 안에서는
침착하게 통신에 기록까지...
대담한 운전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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