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미사일을 쏘기 직전에 중국으로부터 군용 지프 8백대를 수입했습니다.
태양절 백주년을 맞아 김정은이 북한군 고위 장교들에게 하사할 선물이라고 탈북자 단체인 NK 지식인 연대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 2층 화물 열차에 실려 단둥 시내를 통과하는 중국산 지프들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는데요.
페네타 미 국방장관은 중국이 북한 미사일 개발을 도왔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2. 사흘을 굶으면 포도청 담도 넘는다는 속담이 있죠. 이 말이 딱 들어맞은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섬으로 도망친 살인범이 사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 살인 용의자는 경찰에게 "너무 배가 고프고 춥다"는 말한 반복했다고합니다.
전남 완도에서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섬으로 달아났던 50대 남자의 실홥니다. 경찰의 육해공 입체 검거 작전보다 무서운 건 추위와 굶주림이었습니다.
3. 어린이 집에 자녀의 명의만 빌려주면 부모가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전국 5백여개 어린이 집을 지자체와 함께 단속합니다.
어린이나 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보육료를 부정하게 타내거나, 부모가 어린이 집에 아이 이름만 빌려준 걸 집중적으로 본답니다.
부정하게 받은 리베이트도 당연히 물어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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