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2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허브 농장에서 불이나
목조 건물 3채가 탔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신재웅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23살 한모 씨 등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대학동기 등 일행 5명과 함께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뿌연 연기 사이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포천의 한 허브농장에서
불이나 목조건물 3채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임시로 설치한 나무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 있던 26살 황 모 씨
6명이 얼굴과 팔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47살 이 모 씨가 선로위에 갑자기 뛰어들었습니다.
이 씨는 전동차에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뛰어 든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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