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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창업 뛰어드는 베이비 부머, 성공전략은?

2012-05-12 00:00 경제

[앵커멘트]

1955년생부터 63년생까지를
베이비 부머,
즉 베이비 붐 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이 직장에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요즘 창업하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섣불리 달려들다 실패하지 않으시려면
이렇게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정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임재호 씨는 최근 회사에 사표를 내고
창업 전선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에 더 있더라도
노후를 대비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한 겁니다.

[인터뷰 : 임재호 / 예비 창업자]
"직장이라는 게 늙어서 오래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행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창업 열기로
신설법인수는 넉 달 연속 6천 개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창업하는 업종이 식당같은
일부 자영업에 몰리고 있다는 점.

[인터뷰:황미애 / 중부중소상공인센터 센터장]
"주로 음식점,피씨방, 서비스 업종 등 경쟁이 치열한 업종을
선택하면서 창업 성공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블루오션을 찾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김광석 /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자영업을 시작하더라도 과밀지역을 양산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시키는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실제로 안주현 씨는 창업센터의 연구를 통해
식물재배가 가능한 가습기를 창업품목으로 정하고
특허를 받아 상품화를 준비 중입니다.

[안주현 / 예비 창업자]
"겨울에는 가습기 기능을 봄에는 식물재배 기능과 함께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철저히 공부해야
실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채널A뉴스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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