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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013년 세제 개편 따른 세테크 전략은?

2012-08-18 00:00 경제

[앵커멘트]
얼마 전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내놨죠.
내용을 보면 내년부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는
금융상품이 많습니다.

혜택이 사라지기 전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제개편에 따른 세테크 전략,
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는
대표적인 상품은
물가연동국채와 즉시연금입니다.

원금과 이자가 물가에 연동해
불어나는 물가채는

원금상승분에 대해 따로 세금이 없다가
2015년부턴 세금이 붙습니다.

목돈을 예치하고 원금이나 이자를
연금처럼 받는 즉시연금도
내년부터 15.4%의 이자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즉시연금 판매량이 3~4배씩 늘었습니다.

[인터뷰-최용준 / 세무법인 다솔 세무사]
내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이 4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예적금에 돈을 빼 비과세 상품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세제혜택만 노려
가입하는 건 금물입니다.

[인터뷰-조성욱 / 미래에셋증권 이사]
절세상품은 만기가 길고 금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절세효과만 보고 가입하기 보단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게 투자해야 한다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이 새로 생기는
재형저축과 장기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이라면
중도해지 가능성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없는 재형저축을,
투자수익에 중점을 둔다면
장기펀드 가입이 더 유리합니다.

채널A 뉴스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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