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 사찰을 벌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관련자 5명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민간인 불법 사찰을 지시하고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전 차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