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당선인이
새 정부 조각 인선에 집중하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 사안들로 인해
또 다시 정치력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여) 또한 분과별 정책 목표 수립에
주력하고 있는 인수위는 이르면 내일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관련 이야기,
위즈덤센터의 황태순 위원과
두문정치전략연구소의 이철희 소장 모시고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황태순 /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이철희 /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박 당선인의 인수위가 내일 쯤 청와대 조직개편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기본적인 개편 방향은 ‘작은 청와대’가 될 것으로 예고되는데... 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의 청와대 ‘조직 통폐합’을 했던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자막> 朴 ‘작은 청와대’-MB ‘조직통폐합’과 비교하면?

Q. 역대 사례와 비교했을 때, 이렇게 조직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자막> 역대 조직개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Q. 계속해서 조용한 행보를 유지하고 있는 박근혜 당선인. 현재 총리 인선에 막바지 구상을 하고 있다 하죠. 역시나 특유의 ‘철통보안’을 강조하며 인선 작업 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총리 후보군이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것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자막> 朴 ‘총리 인선’ 막바지…또 ‘철통보안’

Q.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언론에 예비후보자들이 공개되었을 때 여론의 자연스러운 검증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아닌가요?
자막> 총리 후보, 언론 공개되면 자연스러운 검증?

Q. 조용히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과 상관없이 지금 박 당선인은 정치력 시험대에 올라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부처 간 갈등 양상을 띄고 있죠. 이 문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국회 통과는 물론 역풍을 맞을 수도 있지 않나요?
자막> 朴 정부조직개편 논란, 밀봉 후폭풍?

Q.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반발의 조짐이 보입니다. 박 당선인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자막> 朴 정부조직개편 혼선 어떻게 수습할까?

Q. 이러한 와중에 박근혜 당선인이 내놓은 복지공약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직접 공약 수정에 대해 반박을 했죠. 박 당선인의 복지 공약, 과연 증세 없이 가능할까 라는 우려가 많은데... 두 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자막> 朴 복지공약, 증세·사회적 논의 불가피?

Q. 여권 내에서도 당선인의 대선 공약에 대해 우선순위 조정과 수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렇게 공약을 뒤집으려 하면 박 당선인에게 타격 아닙니까?
자막> 인수위 밖 ‘공약 뒤집기’…신뢰 깨지는 朴?

Q. 박 당선인 입장에서 보면 이제 와서 공약 수정을 한다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지 않을까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 어떻게 보시는지?

Q. 공약 수정론과 당선인측의 공약 이행 의지가 계속해서 대립하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텐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자막> 논란 휩싸인 朴 공약, 향후 전개 방향은?

Q. 야당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바로 어제 대전 충남을 끝으로 이른바 ‘회초리 투어’를 마친 민주당. 애초 전국을 돌겠다던 계획과 달리 단 3회 만에 투어를 끝냈습니다. 아무래도 당 안팎 시선이 곱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자막> 민주 ‘회초리투어’ 씁쓸한 마무리…왜?

Q.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 역시 나름 고심한 방법일 텐데... 이러한 회초리 투어가 별로 효과적이지 못했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자막> ‘회초리 투어’ 감동 전하지 못한 이유는?

Q. 마지막으로, 민주당이 18대 대선 패배의 평가를 한상진 교수 즉, 대선 기간 안철수 전 후보의 국정자문단에게 맡기기로 한 점,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자막> 민주, 대선패배 평가 안철수맨에 맡긴 의미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