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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핵안보정상회의 ‘교통 지옥’ 예고

2012-03-22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나흘 앞으로 다가온
핵 안보 정상 회의에 대비해
약 한 시간 전부터 서울 전역에서
경찰의 기동 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서울 곳곳이
교통 지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차주혁 기잡니다.




[리포트]

기동훈련에 참가한 경호 행렬이
코엑스 주변 교차로를 통과합니다.

동시에 교통경찰이
일반차량의 진입을 막습니다.

코엑스 주변 주요 도로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

불가피한 훈련이긴 하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짜증스럽습니다.

회의가 열리는 강남 코엑스 주변 도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내내 통제됩니다.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차선의 절반이,
아셈로와 봉은사로는 1개 차선을 제외한
전체 차선이 통제됩니다.

각국 정상들이 묵게될
서울 시내 12개 특급호텔 주변도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당일 각국 정상 행렬은
1분 단위로 시차를 두고
이동할 계획입니다.

57개국 정상이 모두
회의장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더구나 대표단의 이동시각이
출퇴근 시간대와 겹치기 때문에
강남뿐 아니라 서울시내 주요도로 대부분에
교통정체 여파가
미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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