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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프로배구 대한항공 13연승 고공비행 外

2012-02-0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또 한번 선두 삼성화재를 꺾었습니다.
그것도 3-0,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대한항공은 팀 역대 최다인 13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넘보게 됐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김동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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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의 모습이 실종된 삼성화재 가빈...
한 경기 최다 58득점을 기록했던 지난 경기 탓에
바닥난 체력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좌우날개인 마틴과 김학민이
펄펄 날며 39점을 합작했습니다.

중앙에선 이영택과 진상헌이 가로막기로
가빈과 박철우를 철저히 봉쇄했습니다.

승부를 가른 건 공격성공률과 블로킹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보다 두 배 높은 69%의
공격성공률을 보였고 블로킹에서도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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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영철]
“서브 캐치가 되면서 블로킹이 상당히 잘됐죠. 유효블로킹이라든가.”

1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선두 삼성화재와의 승점을
7점차로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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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동부가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동부는 23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벤슨을
앞세워 KT에게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최다 연승과 팀 역대 최다 연승을 한꺼번에 갈아치운
동부는 이제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4승만 남았습니다.

오리온스는 최하위 삼성을 79-74로 물리치며
8위 SK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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