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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술병 왜 안 따” 조선족, 편의점 여직원에 흉기 휘둘러

2012-04-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대다수의 선량한 조선족 동포들,
요즘 뉴스 보기가 겁나겠습니다.

편의점 종업원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흉기를 휘두른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자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 병을
들고와 여자 종업원에게
뚜껑을 따 달라고 합니다.

종업원이 여기저기 둘러보다
병따개를 못 찾고 술병을 그냥 건네자,
남자가 종업원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릅니다.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서울 대림동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조선족 31살 우모 씨는
편의점 종업원 19살 박모 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터뷰: 정지홍 영등포경찰서 강력계장]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니까 멸시감을 느껴
범행을 했다고 한다"

다행히 흉기가 손잡이에서
부러져 나오면서 박 씨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6년 한국에 와

일용직 노동을 하던 우 씨는
사건 당일 비가 와
고시원에서 쉬던 중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고시원에서 우 씨를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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