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새 정부 출범이 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주말인 오늘도 새 정부 출범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여) 총리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언론과 여론의 검증에 대해
사생활 침해를 거론하며 상당한 불쾌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남) 고위공직자 인선과 검증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순조로운 정부 출범을 위해 새누리당은 뭘 해야 할까요.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했던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과 얘길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출연>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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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박근혜 당선인까지 현행 국회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제도 보완을 주문했습니다.
현역 의원으로서 지금 청문회 제도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청문회 부담 때문에 유능한 인재가 공직을 기피하는 경향까지 있다면서요,
시대 상황이나 현실을 반영해 도덕성 등을 검증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용인 가능한 흠결은 어디까지일까요?

질문) 김용준 총리 후보의 자진사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검증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당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새로운 총리 후보, 앞으로 임명할 국무위원 후보자들 어떻게 인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를 위해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떤 생각?

-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들을 놓고 공약을 일부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공약 준수도 중요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화제를 바꿔보죠.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논란을 불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4대강 사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상황입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가 새 정부의 주요 과제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당선인도 여러 가지 관련 공약을 제시했습니다만, 부동산 정책,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