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반쯤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정자역 부근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도로 지하에 묻혀 있는
난방용 온수관이 터져
구덩이가 생긴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박모씨가 다쳤고,
뜨거운 물 수십톤이 흘러나와
행인 4명이 발목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4년 매설된 온수관이 부식해
물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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