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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아덴만 신화는 계속된다…물샐 틈 없는 해군 UDT 훈련

2012-01-1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아덴만 여명 작전이 성공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그 날을 기념해
해군 특수전 여단 UDT 대원들이
특별 훈련을 했습니다.

박창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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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과 함께 UDT 대원 둘이
창문으로 뛰어듭니다.

테러범이 장악한 고층 건물에
침투하는 훈련입니다.

자석 승강기를 이용해
순식간에 목표지점까지 올라가고,
반대로 밧줄을 타고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삼호 주얼리호 같은 선박에
은밀히 오르기 위한 기술입니다.

"우리 해군특수전 여단 UDT에겐 불가능은 없습니다. 하늘과 바다 육지 어느 작전 환경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 중요시설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합니다.

철수하다 마주친 적과는 즉각 교전을 벌입니다.
저격수는 엄호하고 동료들은 서로 퇴로를 확보해줍니다.

"지난해 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같은 훈련이 뒷받침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고무보트 위에서도
UDT 작전팀의 사격은 백발백중.

적진 깊숙이 침투해
목표물을 신속하게 타격하는 건 UDT의 전문분야입니다.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

아덴만 해상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던 UDT 대원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UDT의 힘은
실전보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임을
새삼 확인시켜주는 현장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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