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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빚 테크’로 이자 줄이기

2012-03-06 00:00 경제

[앵커멘트]
요즘같이 살기 팍팍하고
빚 많이 지고 살아야 때는
돈을 버는 것 못지않게
빚을 잘 지고 관리하는 요령도 있어야 합니다.

이른 바 빚 테큽니다.

황승택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한 가구당 빚은 평균 4천560만 원.

장기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을 고려하면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우선 대부업체같은 고금리 대출을 쓰고 있다면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바꿔야 합니다.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 접속해
채무 상태를 입력하면
이자가 가장 싼 대출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통장으로 월급을 받지 않는
음식점 배달원이나 택시기사는
소득 증빙 기록을 만들어 놓아야
더 싼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현돈 / 한국이지론 이사]
"현금으로 월급을 받으면 고용주 이름으로 통장에 입금을 하고 체크카드로 소비를 하면 이자가 싼 정책금융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도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요즘 신규 주택담보 대출은
주택금융공사 대출의 고정금리가
시중은행의 변동 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최근 집값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일부 변동금리 대출자들은

조기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고정금리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진 / 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기획부장]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대출자 비율이 20,30% 늘어났습니다."

재산을 늘리는 것 못지 않게
비용을 줄이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입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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