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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새마을호-승용차 충돌…3명 중경상 外

2012-02-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달리는 기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천 도로 붕괴 현장에서는
하루종일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철길 옆 승용차가

원래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만큼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우산동 철길 건널목에서
40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서울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 철길건널목 안내원]
“차단봉도 동작하고 경보등도
동작한 상태에서 바로 직진해서 들어와 버렸어요.“

열차는 승용차를 40미터 가량 끌고 간 뒤 멈춰 섰고,
김 씨와 두 딸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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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로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하루 종일 구멍을 메우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구멍에 빠졌던 오토바이 배달원
50살 정모 씨는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고,
주변 3천여 가구의 수도 공급은
오늘 새벽 0시반부터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안전 조치가 끝나고
통행이 재개되기 까지는 한달 가까이 걸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하철 공사를 하던 중
대형상수도관이 파열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사중인 2호선 전 구간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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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소촌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 30여대를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차 더미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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