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이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만 3천 5백여 개 투표소에서
아직까지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막바지 투표소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종로 1,2,3,4가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서울 교동초등학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신재웅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길게 늘어섰던 줄이 오후 네시를 넘기면서
사라지고 지금은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투표 마감시간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교육현장을 보여주기 위해
어린 아이 손을 잡은 엄마,
몸이 불편한 노모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아들까지 차분하게
투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곳 투표소에서는
3천 900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하게 되는데요.
마감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제 약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 번호표를 받으면 문제 없이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방송을 듣는 시청자분 중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면
신분증을 들고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교동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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