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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태풍 ‘덴빈’, 수도권 비켜갔다

2012-08-3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수도권은 이번에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서울 도심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세종로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에는 비는 그치고
바람도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로
해가 지면서부터는 쌀쌀함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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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덴빈이 차가운 공기를 몰고 오면서
낮 기온이 아침보다 더 내려가는 등
오후 들어서는 내내 20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는
오늘 밤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었는데
지금은 취소된 상탭니다.

오후 한 때 시간당 10 밀리미터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가늘어졌습니다.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태풍이 직접 관통하지 않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남도 일부 지역엔
최고 240 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린 반면
서울엔 지금까지 40 밀리미터,
인천엔 35 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김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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