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눈 길도 불편하셨을텐데,
겨울에 쌓인 눈은 봄가뭄이 들지 않게 하고,
보리도 얼지 않게 이불 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남혜정캐스터~
1.내일이 절기상 대설입니다.
절기다운 날씨가 이어질까요?

2.오늘 입은 옷이 무척 따뜻해 보이는데요,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나요?

내일 만큼은 절기가 맞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 듭니다.
내일은 절기상 대설,
큰 눈이 내린다는 날인데요,
전국에 눈소식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걱정입니다.

눈은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눈, 최고 7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과 함께 추위도 계속됩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고요,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평년수준을 크게 밑돌겠고,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기온]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주간]
눈이 그친 뒤 주말에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