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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1일 고속도로 정체 절정 달할 듯

2012-01-2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여기서 고속 도로의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 낮보다는 좀 덜하지만
자정까지는 곳곳이 정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이상연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여) 얼마나 막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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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낮동안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는데요,

저녁부터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한 38만대 가운데 31만 대가
이미 고향으로 떠나,
지정체 구간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등
곳곳의 정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CCTV 화면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 부근입니다.

시원스레 달리는 서울 방향에 비해
목포 방향으로는
속도가 잘 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귀성 행렬이
줄지어 내려가지만,
낮보다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5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 20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구간의 정체는 자정 무렵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6시부터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설 전날인 일요일 오전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10분, 광주까지 최대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을 빠져나갈 때는
용인-서울,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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