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최대석 인수위원 전격 사퇴…왜?

2013-01-1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임명했던
한 인수위원이 오늘 사퇴했습니다.

인수위원이 사퇴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인수위 측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사퇴 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잡니다.


[리포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으로 발탁된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인터뷰 :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최대석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이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 당선인은 이를 받아들였습다.”

윤 대변인은 구체적인 사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일신상의 이유로만 이해해달라”면서
더 이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때문이란 관측입니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7∼8년 전부터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에서
박 당선인에게 자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이
지난 2010년 12월 출범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새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습니다.

인수위 내에서도 최 위원의 갑작스런 사퇴에 대해
황당하다는 분위깁니다.

최 위원은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