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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춘상 보좌관 사망…새누리, 충격 속 침통

2012-12-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네. 이 사건으로 박근혜 후보는 물론
새누리당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 당사에 나가있는
강은지 기자 연결합니다.

강은지 기자, 오늘 새누리당 측도
많이 놀랐을텐데요.


[리포트]
네. 새누리당은 오늘
박근혜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의 사고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긴급 회의를 열고
당장 오늘 하루는 전국의 유세장에서
로고송 부르기와 율동은 중지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경남지사에 출마한 홍준표 의원도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캠프로 돌아왔고
안형환 새누리당 대변인도
빨간 점퍼 대신 짙은 양복 차림으로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대선 기간동안 동고동락했던
선대위 관계자들은
동료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침통한 분위깁니다.

서울에 있는 당직자들은 대부분
장례식 준비를 위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간 상황입니다.

새누리당은 유족들과 향후 협의 절차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에 열린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민주당 측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악의적 공세는
자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구태 정치인 흑색선전에서 벗어나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정책대결과
북한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의 심판을 받자는 것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를 언급하며 더이상은
한 사람의 입만 쳐다보지 말고
민주당만의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소식이 알려진 오후,
민주당 측의 공세에 대해선
오늘만큼은 최대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뉴스 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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