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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토요일 ‘불청객’ 찾아올 듯, 첫 황사 발원

2012-03-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해마다 이맘 때
중국과 몽골에서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황삽니다.

한해 쯤 걸러도 좋으련만
올해도 어김없이 온답니다.

오는 토요일 쯤
올들어 처음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천리안 위성이 찍은 영상에
고비사막의 모래먼지가 뚜렷하게 포착됐습니다.

때마침 저기압이 고비사막 상공을 통과하면서
황사는 저기압에 실려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하종철 / 기상청 황사전문예보관]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여 중국 내륙을 거쳐 주말쯤 우리나라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중국 대륙을 지나면서
서서히 약해질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베이징에서는
오염물질로 이루어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을 지난 황사가 이 오염물질을
함께 휩쓸고 올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올해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 3일 정도의 황사가 관측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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