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모레 취임식을 갖고,
드디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그러나 정부조직개편안도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고,
총리와 각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도
취임 후에야 마무리될 거 같습니다.
(여) 정부 구성이 끝나려면 한 달 이상 걸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여야 정치권의 협조가 더욱 절실해졌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과 함께 정치권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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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질문1) 남//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전망,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여야 간에 가장 이견이 큰 쟁점이 방송진흥 기능을 어디에 두느냐는 겁니다.
간사를 맡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 아닌가요?
어떻게 정리될 거 같습니까?
질문2) 여// 광고 등 방송진흥 정책은 당선인이 강조하는 ICT 융합,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본질과 상관 없는 문제로, 여야가 힘겨루기 하는 거 아닌가요?
질문3) 남// 이밖에 지금 외교부가 갖고 있는 통상업무의 산업쪽 이관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죠. 여야 간 정부 조직개편안 타결을 위한 해법,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질문4) 여// 야당이 어제 총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지연시킨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요? 일각에서 조직개편안 협상과 연계된 걸로 보고 있는데요?
질문5) 남// 이번 청와대 및 내각 인선에서 당이 소외됐다는 불안이 있다면서요, 실제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여당이 새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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