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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잡스의 빈 자리’ 어느덧 1년, 애플은 순항 중?

2012-10-06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애플의 창업주이자 스마트폰의 상징인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뜬 지 일년이 됐습니다.

잡스 사후에도 애플은 일단 순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잡스의 빈 자리가 여전히 느껴진다는 지적과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는 날.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를 폐쇄하고,
잡스의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을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도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세계에 남긴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추모의 글을 실었습니다.

잡스가 떠난 애플은
우려와 달리 지난 일 년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70% 넘게 상승했으며,
시가총액도 두 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새로 출시된 아이폰5는 출시 사흘 만에
500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잡스 사후,
‘혁신’이라는 애플의 이미지가 많이 퇴색됐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잡스가 언제나 보여줬던
창의적인 변화가 뉴아이패드와 아이폰5에는
없다는 겁니다.


[앨리슨 코직 / CNN 앵커 ]
“지난 일 년간 새로 출시된 제품의 장치들은
스티브 잡스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의문인데요.
팀 쿡은 잡스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까요?”

게다가 중국의 팍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
아이폰5 생산이 마비되는 등
애플의 앞날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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