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갑자기 땅이 꺼져…세계 곳곳 ‘의문의 구멍’

2012-02-18 00:00 국제

[앵커멘트]
길을 가다가 갑자기 땅이 꺼진다,.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

이런 일은 없어야겟지만 세계 곳곳에선
이런 현상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땅에 금이 가더니
땅이 아래로 내려 앉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주위로 모여듭니다.

예고도 없이 땅이 꺼져 버리는 이른바 '싱크홀' 현상입니다.

2년 전 과테말라에서는 도심 한 가운데
너비 30미터, 깊이 60미터에 달하는 구멍이 생겼습니다.

3층짜리 건물이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비원 한 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호수에서 싱크홀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물에 잘 녹는 석회암을 침식해
땅 속에 빈 공간을 만들기 때문이란 분석이 가장 유력합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이 원인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아무런 조짐도 예고도 없이 나타나
닥치는 대로 땅 속으로 삼켜 버리는 싱크홀에
세계 곳곳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