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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50대 후반-서울 출신-명문대-관료’…박근혜 정부 첫 내각 특징

2013-02-1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 첫 내각의
특징은..
평균 연령이
58.2세로 이명박 정부보다
2.8세 젊어졌습니다.

(여) 지역별로는 수도권 출신이 절반이고
명문대 출신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한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은
평균 나이 58.2세의 서울 출신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관료를 역임했다는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체 18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5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69세인 정홍원 총리 후보자가 최고령,
47세의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최연소입니다.

출신학교는 서울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졸업자는 각각 2명입니다.

출신지역별로는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장관 내정자가 배출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출신이 전체의 절반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영남 출신 인사는 30% 가까운 5명인 반면
호남 출신은 2명에 불과해
국민 대통합 인사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여성은 2명으로 5년 전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과 같습니다.

여성의 행복과 자아실현 사회진출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최초 여성 대통령의 최초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여성'의 역할과 지위향상을 강조해 온
당선인의 의지가 미흡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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