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월의 마지막 주말인데요,
날씨는 비록 쌀쌀했지만
시민들은 새봄, 새학기를 준비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건혁 기자잡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 마련된 학용품 코너.
새학기를 앞두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알록달록 새 공책, 새 연필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난생 처음 학교에 가게되는 개구쟁이들.
책가방을 고르고 또 골라, 결국 마음에 드는 걸 찾아냅니다.
[인터뷰: 박유겸/예비 초등학생]
“가방 새로 사서 좋고 학교도 빨리 가고 싶어요.”
나비의 우아한 날갯짓이 봄을 부르는 듯 합니다.
손끝에 살포시 내려앉은 호랑나비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서리라/경기도 포천시 송우리]
“나비를 애기가 워낙 좋아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고,
기분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새 학기, 새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벌써 봄꽃이 피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