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돌풍을 일으켰던 안철수 후보는 이제 물러났지만
그 효과는 여전히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안철수 지지표를 누가 가져가느냐, 그 싸움일 텐데요.
공식 대선전에 돌입한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 캠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박근혜 후보 캠프 측 이야기부터 듣겠습니다.
안형환 대변인, 자리해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리포트]
1.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당초 새누리당은 상대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상대하기에 더 수월하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요. 어떻습니까?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잘된 건가요?

2. 안철수 후보 사퇴하자마자
새누리당, 돌연 안철수 후보를 두둔하고, 추켜세우는 분위기.
너무 속보인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3. 이제는 안철수 지지하던 표심 잡기가 관건인데요.
오늘 박근혜 후보는 첫 유세지로 충청을 택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4. 이회창 합류까지, 구(태) 정치인 너무 많이 합류한 것 같다…
중도층 잡는데 걸림돌 되지 않겠냐는 분석이 많은데요?

5. 박근혜 후보,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놓은 것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 국민 신뢰 받지 못하면 정치 그만두겠다, 선언했습니다.
사활을 걸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지금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어떤 의미 담겼나요?

6. 박근혜 후보와 1:1 양자구도 확정되면서
이번 대선 구도를 ‘박정희:노무현’으로 보는 시각 많습니다.
양측 모두에 득실 있을 것 같은데요?

공통질문>
대통령 후보로써, 박근혜 후보의 가장 큰 장점, 강점....을 말씀하시면
재미없을 것 같구요. 반대로 여쭤보겠습니다.
약점, 단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