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노환으로 별세한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늘(22일) 오전 서울아산 병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경방 임직원 500여 명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영결식에서 조사 낭독을 한 손병두 KBS 이사장은 “당신은 혼란스럽고 갈등이 깊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의지할 수 있는 참 어른이자 큰 별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고 김각중 명예회장은 서울 영등포 경방 본사에서 노제를 치른 뒤 경기도 광주 송정동 선영에서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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