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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위스키 소비량 크게 줄어…소주·맥주는 늘어

2012-08-23 00:00 경제

[앵커멘트]
올림픽에 독한 술 많이 마시기 종목이 있다면
우리 나라는 아주 유력한 금메달 후봅니다.

우리의 소주는 물론,
외국에서 들여온 위스키 소비도
세계 최상위권인데요.

그런데 요즘들어
이 위스키 소비가 크게 줄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김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간 해외근무를 마치고 올해 4월 귀국한 이동기씨.

3년전 만해도 회식자리의 '공식주'였던, 맥주와 양주를 섞은 '양폭' 이 사라진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int: 이동기 / 회사원]
"가기전에는양주폭탄을 많이 했다면 돌아와서 보니까 소주폭탄을 하고 술도 막걸리나 와인처럼 종류도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 4년간 위스키 소비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 출고량이 106만 상자로 4년 전에 비해 30% 줄었습니다. 2008년부터 해마다 평균 7%씩 꾸준히 감소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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