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2차 TV토론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늘 후보들은 촌각을 다투며 전국 곳곳을 누볐고,
양 캠프는 하루 종일 상대 후보, 상대 진영 비판과 반박으로 시끄러웠습니다.
그 만큼 양 진영이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는건데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 캠프 분위기 어떤지 몹시 궁금합니다.
먼저 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 모시고
새누리당 얘기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어제 TV토론, 안 묻고 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먼저 어제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연히 박근혜 후보가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 솔직히 잘한 점과 못한 점 이렇게 나눠서 한 번 설명해주시죠.
Q. 저희 채널A가 조금 전 리포트로도 보여드렸는데요. TV토론은 끝났는데 뒤끝이 좀 남은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문재인 후보 토론 내용을 비판하셨는데요. 문 후보가 뭘 그렇게 잘못 말한 건가요?
Q. 역시 TV토론 얘긴데요. ‘아이패드 커닝’. SNS상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요지는 박근혜 후보가 TV토론 때 몰래 아이패드를 보면서 토론을 했다는 건데요. 사실이 아니죠?
Q. 남의 당, 남의 후보 쪽 얘기지만 새누리당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오늘 이명박 정부 국무총리죠. 정운찬 전 총리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이명박 대통령 특보까지 지낸 김덕룡 전 특보도 문재인 후보 지지로 돌아섰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저를 포함해서 국민이 지금 시점에 가장 궁금한게요. 누가 이길 것이냐입니다. 솔직히 누가 이길 것으로 보십니까? 물론 근거도 갖고 계시겠지요?
Q. 오늘 양 후보가 나란히 국방공약을 발표했는데요. 가장 뚜렷한 차이는 병사들의 복무기간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하는데요. 박근혜 후보는 어떤 입장입니까?
Q. 남은 기간 동안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비장의 카드가 있을텐데요. 공개해도 무방한 수준까지만 살짝 말씀해주시죠.
Q.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하고 가야겠다. 이런 게 있으면 한 말씀하시죠.
네, 늦은 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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