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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데이비스 “진전있다”…北 도발은 오늘도 계속

2012-02-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방한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베이징 북미회담에서 북핵문제에 진전이 있었고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도 의견접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남한에 대한 도발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박창규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교통상부를 찾은 글린 데이비스 대표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어제 베이징에서 끝난 북미회담 내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핵심 쟁점에 대해 '다소 진전이 있었다'고 했던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사전조치에 의견접근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긴 시간을 들여 비핵화과정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북측과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흐름과 별개로 북한은
최근 남한을 향해 이어가던 공세를 오늘도 계속했습니다.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으로 한미 양국이 실시할 예정인
키리졸브 훈련을 문제삼았습니다.

[싱크: 조선중앙TV보도]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다."

탈북자 단속 움직임도 더 강화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탈북자 색출 전문 요원들을 중국에 보내 직접
단속을 시작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탈북자 북송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측과 물밑접촉을 시작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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