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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구상…26일쯤 구성안 발표

2012-12-22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첫 주말을 맞아
인수위원회 구상에 전념했습니다.

(여) 대통합 차원에서 인수위원장과 총리 후보에
호남인사를 발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공개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인수위원회를 포함한
새 정부 첫 인선을 위한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참모진이 추천한 인사를 검토해
오는 26일쯤 인수위 구성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지난 5일, 전남 여수)]
"인사대탕평, 지역의 고른 발전, 이것을 큰 목표로 생각하고 열심히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탕평을 강조하 만큼 호남 출신인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한광옥 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이
인수위원장과 총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인터뷰: 황태순 /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민주화 세력의 중심 성질을 광주, 전남, 전북, 호남으로 봅니다.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의 화해, 동서화합 차원에서…."

하지만 정작 호남에서는
호남 공약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노종인 / 광주 북구]
"과거에도 호남 국무총리는 다 했는데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기업유치를 한다든가…."

한편 중국과 일본, 러시아 정상은
박 당선인에게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당선 축하 친서를 보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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